" I stand upon my desk to remind myself that we must constantly look at things in a different way"
"O, captain My captain"
“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.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.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.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.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간에.”
Carpe Diem.
초반이 좀 루즈해서 보다가 드랍했던 작품이었다. 과거의 내가 매우,...옳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
장면 장면 하나에 명대사가 오조 오억개씩 등장하는데.... 난 이걸 다 메모하고 싶고.... 그러진 못 하고....
영화 보는 내내 학생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하는게 한 편으론 답답하기도 했다
제일 애정 갔던 캐릭터인 닐이 자살할때 충격이었음 연극 다 마치고.... 아부지도 보러 오고.... 행복해질 줄 알았던 우리 닐이 결국은 죽음을 택하는게 안타깝고 이해 가기도 했다. 나였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못하고 억압만 당하면 바로 자살 했을 것
마지막에 키팅쌤이 짐 챙겨서 반 나가려고 할 때 토드가 오 캡틴 마이 캡틴하면서 책상 위로 올라가 선생님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때 순간적으로 눈물이 팡 하고 터졌다 그 뒤로 다른 애들도 오캡틴 마이 캡틴 하면서 책상 위로 올라가고... 내 눈물은 팡팡 터지고......
영화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별별 것 다 하고 있다
아 그리고 등장인물들 얼굴이 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 훅훅 갔음 아..,.. 닐 얼굴 너무 재밌다.... 토드 존나 귀엽다.... 님들 왜 지금 나이들었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