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널 김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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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0906
"사랑이란 뭘까요?"
김철수씨 영상에서 몇번 언급된 말인데 말버릇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 질문 던졌을때 고민하는 사람들 얼굴 볼때 좋았다.
일단 김철수씨가 귀엽다
최근엔 스트리밍이 더 많지만 데세랄로 찍은 영상들을 너무 좋아한다. 다른 유튜버들이랑은 다르게 독립영화스러운 무드가 있음 별 말 안하는데 따뜻하다 (댓글 보니까 너무 공감돼서 긁어옴. 고요하면서도 힘있으면서 호흡이 긴, 담백하고 색이 진한 철수님의 영상이 좋아요.)
영상쪽 전공 아니고 그냥 취미생활이라던데 재능충이다
처음엔 그냥 김철수씨가 너무 내 식이여서..... 큐티 뽀짝 수더분한 수염남이라 봤는데 (게이라서 나와 잘 될 일말의 희망도 업슴) 최애 영상은 이 영상
영상 제목은 환풍기 같은 너
김철수씨 이상형이 환풍기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. 설레 주글뻔
김철수씨가 손스타 찍는 시선이 너무 좋다. 말 안해도 사랑 그득 그득 담긴 좋아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느낌. 전지적 애인 시점,...... 댓글에 누가 "철수님 눈동자로 녹화한 것 같아요" 라고 하던데 진짜 그렇게 느껴진다.
이 영상 이외에도 [내가 미아동에 온 이유] 랑 손스타 인터뷰 영상 좋아함
내가 미아동에 온 이유는 영상 보고 정말 놀랐던게 무슨 진짜 레알 독립영화인줄 알 정도로 호흡 시선 카메라 발성 다 영화 속 배우같았다 진짜 연기하는 것 같은데 날 것의 영상인것이 충격일 뿐이고.. 알고 보니 철수씨가 배우 하고 싶어서 서울 올라왔다고,... 배우 해주지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두번째로 애끼는 영상 올리며 마무릿.
사랑이란 뭘까요? 영상 언제 올려주시나요 철수릠?